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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 인터네셔날" 포스터>


글개요

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널>은 2022.09.07에 개봉한 가족코미디 영화로 누적관객수 698만 2000명으로 첫 편에 이어 대 흥행한 작품이다. 2023.01.06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하여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감독&출연진, 줄거리 그리고 결말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조한 그들

감독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댄싱퀸> 등의 수많은 히트작을 가지고 있는 이석훈 감독이며, 출연진으로는 영화 <역린>, <만추>,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시크릿 가든>, <그들이 사는 세상>,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의 주연으로 출연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배우 현빈 (림철령 역), 영화 <택시운전사>, <베테랑>, <타짜-신의 손>, <부당거래>, <왕의 남자> 등에 출연한 믿고 보는 배우 유혜진 (강진태 역), 아이돌 소녀시대에서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가수 겸 배우 윤아 (박민영 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대한민국에 이름을 알리고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시즌 13,14,15>에서 큰 활약을 한 배우 다니엘 헤니 (잭 역), 영화 <극한직업>, <킹메이커>, <범죄도시>, <터널> 등에 출연한 천만관객 배우 진선균 (장명준 역)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그리고 앤트맨까지!! .. 갑자기 시라소니?

비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이곳은 뉴욕의 한 창고. 그때 진선규를 닮은 남자 장명준을 노리는 FBI 등장. 포위된 장명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치는 수단을 선택하지만, 그때 다니엘 헤니를 닮은 FBI 잭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헐리우드식 체포 멘트를 날려주는데요. 장명준을 체포한 후 그를 취조하는 현빈을 닮은 북한 형사 림철령.

장명준을 도발하는 말들을 늘어놓는 림철령에게 발끈한 장명준은 그에게 온갖 공격적인 단어를 내뱉는데. 그때, FBI 잭이 들어와 범죄자를 빼앗긴 화풀이를 하기 시작하고, 난장판인 취조실에서 결국 림철령이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FBI 잭 앞에 종이 한 장을 내미는데 이는 "조만간 합의에 따라 범인을 본국으로 송환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럼에도 계속해서 화를 내는 FBI 잭을 단 번에 제압합니다. 그렇게 국제 범죄자인 장명준을 자국으로 인솔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 땅 한복판에서 FBI 요원을 물 먹인 북한 형사 림철령은 곧 미국의 강한 화약에 뒤집어지게 되고, 인도 중이던 장명준는 유유히 탈출합니다. FBI 스왓팀의 공격이 시작되고, 림철령 역시 잭의 엄호를 받으며 반격에 나서지만 결국 놓치고 맙니다. 한편 한국에선 사이버 수사대로 전출된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강진태가 치안 유지에 힘을 쓰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북미 회담 준비팀 자격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다는 림철령의 소식을 듣게 된 진태은 다시 한번 강력범죄수사대에 들어갈 꿈을 꾸지만, 그런 그를 극구 말리는 그의 아내. 사실 그의 가족들은 지난 공조 때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었는데요. 가족의 걱정을 누구보다 잘 진태은 아내 몰래 공조를 진행하려 하고, 그 사실을 함께 살고 있는 처재 민영에게 들키고 맙니다. 결국 진태은 침묵의 대가로 초보 유튜버 민영에게 10년 치 연봉(36만 원)을 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 그리고 이미 최강 콤비가 된 두 형사. 그러나 고작 문신 하나가 모든 수사자료의 끝. 이런 사실에 황당한 진태은 "요즘은 다 과학 수사야~"라며 사이버 수사대 진면목(인터넷 서치??)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장명준이 닿은 가장 밑단부터 접근하는 두 형사. 화려한 액션과 함께 파리채를 휘두르며 장명준을 찾습니다. 힘의 차이를 느낀 장명준 패거리들은 도망치기 시작하고, 림철령은 그런 그들을 뒤 쫓았으나 결국 놓치고 맙니다.

그 사이 진태은 그들의 주머니에서 여권 등 그들에 관한 정보를 찾지만, 그 사실을 림철령에게 숨깁니다. 림철령 또한 관련 정보를 떠보는 진태에게 아무것도 모른다며 그 어떤 정보도 주지 않습니다. 친분 이전, 그 둘은 휴전국가의 공무원들이기에 겉으론 공조지만 보이지 않는 수사 견제가 이어집니다. 한편 진태의 아내는 TV를 보다가 림철령과 남편이 파리채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공조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후 림철령은 진태의 집에 머물게 되고, 민영의 신부수업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편단심 림철령만을 바라볼 것 같던 민영의 눈에 새로운 남자가 들어옵니다. 바로 FBI 잭입니다. 미국에서의 일을 그대로 돌려받는 림철령. 바로 FBI 잭이 종이 한 장과 함께 그 앞에 나타나 "귀관의 협조에 감사합니다.

"말과 함께 범인에 대한 권리를 주장합니다. 이후 진태와 철령은 도망친 범인을 찾았지만 그 장소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순간, 뒤늦게 들어온 FBI 팀은 그 사실을 모른 채 계속해서 진입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결국 폭발에 휘말려 팀원들을 잃고 장명준에 대한 모든 단서도 함께 날아가 버립니다.

하지만, 그 순간 남북 공조 형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된 잭. 그리곤 회식에서 술로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잭 또한 협조는 위장이었고 협조하는 척하며 정보를 흘렸습니다. 그건 철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철령과 진태는 잭을 따돌리고, 장명준을 북한 고위 간부에게 넘기려 합니다. 하지만 철령은 북한 고위 간부 팔목에 있는 문신을 보고 무언가 잘 못 되었다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명준의 진짜 목적은 남한에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지요. 사실 장명준은 과거 남한에 가족과 함께 망명신청 하였으나, 이를 받아주지 않아 가족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앙심을 품었던 것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잭 또한 FBI 국장과의 통화해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때마침 버스에서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게 됩니다.

역시는 역시

그들을 둘러싼 수많은 위험과 음모, 그 속에 진실이 밝혀지면서 세 사람은 화학 물질을 이용한 바이러스를 살포하려는 장명준을 다시 한번 잡으러 가고, 결국 그들은 장명준과 폭탄 모두 완벽하게 해결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전작에 비해 스케일이 커졌으며, 이미 친한 철령과 진태의 감정 소모 없이 빠르게 사건의 본질로 향하는 두 형사의 빠른 템포. 그리고 이 사이에 들어오는 잭과 무거워질 때면 민영이 등장하며 웃음을 선사합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분위기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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